표 1 2010년 이후 언론에 보도된 주요 시·도립 교향악단의 노사 갈등 사례들

연도 교향악단 주요 내용 갈등 관계
2011 포항시립 교향악단 단원 노조가 지휘자의 성희롱 발언을 노동부에 진정하고, 지휘자에게 사실 인정 및 공개사과를 요구함. 해당 지휘자는 단원 노조의 성희롱 관련 기자회견 내용을 부인함 단원 노조 - 지휘자
2013 광주시립 교향악단 시립예술단 임금협상이 결렬되면서 예술단 노조가 파업에 들어갔음. 단원들은 평가 점수 배점 중 일부를 변경할 것을 요구함. 문예회관 측은 예술단 노조가 단원평가제도를 무력화하기 위해 무리한 임금 협상을 요구했다고 주장하며 공연 정상화를 요구함 단원 노조 - 행정부
목포시립 교향악단 단원들과 전임 지휘자의 갈등으로 지휘자가 사임한 후, 시의회가 시립예술단 운영예산을 삭감하고, 노조를 결성한 단원들 일부를 정리해고함. 단원들은 이에 대해 시위와 집회를 이어감. 이후 2014년 정리해고 철회 등 노사 간 합의를 이뤄냄 단원 노조 - 행정부
성남시립 교향악단 2011년 부임한 지휘자와 단원들 간의 갈등 가운데 지자체가 노조 활동을 하는 단원 7명을 낮은 실기 평가점수와 계약 만료를 이유로 해촉함. 이들은 성남시를 상대로 해고 취소 소송을 진행함 단원 노조 - 행정부
2014 천안시립 교향악단 단원 노조가 상임지휘자의 심각한 폭언 등을 수시로 행하고, 지휘자가 단원들의 노조 가입을 방해했다는 점으로 지휘자를 협박 강요죄로 고소함 단원 노조 - 지휘자
2015 창원시립 교향악단 단원 노조가 2년에 한 번 받던 정기 단원평가에서 1년에 한 번 받는 것으로 바뀐 평가제도를 반발, 거부함. 이에 지자체는 평가제도 거부 투쟁을 주도한 단원들을 해고 및 출근정지 처벌을 내림 단원 노조 - 행정부
2016 부산시립 교향악단 부산시가 부산시립예술단의 위탁경영 방침을 일방 통보하면서 단원들이 일방적인 행정 및 법인화를 통한 단체 구조조정의 위기 의식에 출근 저지투쟁을 벌임. 특히 부산시가 새로 임명한 외부 인사 출신의 부산문화회관 대표가 제시한 단원평가제도 가이드라인에 대한 단원 노조의 반발이 심했음 단원 노조 - 행정부
2017 수원시립 교향악단 예술감독과 단원 사이의 갈등 가운데 일부 노조 단원들이 예술감독의 퇴진운동을 벌임. 다른 일부 단원들이 예술감독의 퇴진을 바라지 않았음. 결국 예술감독이 퇴진하게 된 상황 속에서 수원시 측이 퇴진운동을 벌인 노조 단원들의 사과 및 예술감독의 복귀가 가능할 때 이의제기 하지 않겠다는 동의서를 요구했으나, 노조가 거부함 단원 노조 - 행정부
군산시립 교향악단 군산시의회가 시립예술단원들의 방만한 복무 운영 및 신입단원 임용 문제 때문에 15억 예산 삭감 및 복무규정 강화와 조례 정비 등을 예고함. 시립교향악단 핵심 인사는 내부 고발자를 색출한다면서 특정 단원에게 몇 달치 통화기록을 제출하라는 등 도피처를 찾는다는 비판을 받음 단원 노조 - 행정부
2019 양주시립 교향악단 2018년 같은 예술단 소속인 합창단 지휘자의 갑질 때문에 합창단과 교향악단이 함께 노조를 만들게 되었음. 이것을 계기로 시의회가 시립예술단 운영 예산 약 7억 5천여만 원을 전액 삭감하고, 합창단을 비롯한 교향악단 35명을 전원 해촉하게 되면서 노조가 대책위를 구성하고 시위를 이어감 단원 노조 - 행정부
2020 부천시립 교향악단 시향이 소속된 부천시립예술단이 재단법인으로 바뀔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새롭게 생겨난 교향악단 노조와 부천시가 갈등을 겪는 중임. 또한 단원 노조가 부천시장 및 교향악단 지휘자를 부당노동행위 혐의로 고소하고, 지휘자가 두 달 간 병가에 들어감 단원 노조 - 행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