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휘자 | 특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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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베르트 폰 카라얀 (Herbert von Karajan, 1908-1989) | 베를린 필을 세계 정상의 오케스트라로 자리잡게 하면서, 본인도 클래식 음악계의 ‘스타’가 됨 베를린 필과 함께한 연주는 무려 1,400회 이상인데, 그 중 녹음된 자료가 800종에 달하며, 기록된 영상물(비디오디스크, 비디오테이프, 영화, DVD 등) 또한 90여종이나 되는 방대한 양을 자랑함 급변하는 기술력의 성장으로 방송과 음반 시장이 확대되는 시기에 카라얀은 예술에 상업적 요소를 적적히 활용하여, 클래식의 대중화를 이끌어냄 푸르트벵글러가 선율로 분위기를 이끈다면, 카라얀은 리듬. 바꿔 말해 카라얀의 지휘는 점점 정확해지고 갈수록 선이 뚜렷해지면서 그만큼 음악이 격동적인 생생함을 자랑함 1967년 잘츠부르크 부활절 음악제 창설 최대한의 성과를 이끌어 내는 뛰어난 오케스트라의 심리학자, 형식을 중요시하고 실용과 협력을 강조 |
로린 마젤 (Lorin Varencove Maazel, 1930-2014) | 미국의 지휘자, 바이올리니스트이면서 작곡가 대학에서 철학과 수학을 전공함. 가족들은 어릴 때부터 그가 음악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 지휘 신동으로 이름을 알리며 지휘자로서의 명성을 쌓아나갔고, 스타 지휘자로 분류됨(9세에 LA필하모닉 지휘, 11세에 NBC 심포니 오케스트라 지휘) 1982년 빈 국립 오페라 극장 감독 겸 수석 지휘자로 활동 1988년 피츠버그 심포니 오케스트라 지휘자 |
주빈 메타 (Zubin Mehta, 1936- ) | 그의 아버지는 바이올리니스트이자 교육자로 집에서는 늘 오케스트라 음악과 실내 음악이 틀어져 있었음 1958년 미국 리버풀에서 열린 지휘자 콩쿨에 참가하여 1등을 수상하며 지휘자로서의 커리어를 시작 로열 리버풀 오케스트라의 부지휘자가 되었고, 곧 그는 자신의 능력을 대중에게 알림 1962년에서 1978년까지 로스앤젤레스 오케스트라를 지휘하며 다양한 레파토리를 선보임 1978년부터 12년간 뉴욕 필하모닉의 수석지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