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 1 우리나라 역대 정부별 규제개혁에 관한 주요 선행연구

연구자(년도) 분석대상 분석방법 주요 내용
이종수(1999) 김영삼 정부의 규제개혁 질적 연구 및 설문조사 분석 김영삼 행정부의 행정 쇄신 및 규제 완화 작업은 관료집단 및 기득권집단의 저항으로 인해 실질적인 개혁을 이루지 못하였으나, 개혁 시도 자체로 정권의 개혁성을 과시하는 정치적 상징성을 획득함.
이성우(1999) 김대중 정부의 규제개혁 질적 연구 1998년 출범한 규제개혁위원회의 1년을 평가한 결과, 수치 및 내용상으로 의미있는 규제개혁 실적을 보였으며, 그 요인으로는 IMF 체제라는 개혁환경, 1997년 제정된 행정규제기본법 및 대통령이 핵심 역할을 함.
사공영호 외(2000) 김대중 정부의 규제개혁 질적 연구 김대중 정부 출범 후 2년간의 규제개혁 성과를 효과성, 고객만족도, 권력 및 압력의 영향, 신설억제 정도의 측면에서 평가한 결과, 총량적 규제수준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소위 ‘덩어리·핵심규제’로 지목되어 온 규제를 개혁하는데 실패함.
이종한·최무현(2004) 김대중 정부의 규제개혁 양적 연구 국민의 정부의 규제개혁위원회의 등록규제를 규제강화(완화)율, 개입지수, 부문지수를 통해 분석한 결과, 대부분 규제기관에서 규제강도가 강화되었고, 사회적 규제보다는 경제적 규제 중심으로 더욱 강화됨.
최진욱 외(2007) 노무현 정부의 규제개혁 질적 연구 및 설문조사 분석 참여정부의 규제개혁에 대한 체감도 분석 결과, 대기업과 학계/전문가의 체감도가 공무원집단에 비해 매우 낮았으며, 규제 필요성 인식과 규제 요구반영 시스템 구축이 체감도 결정의 중요 요인으로 나타남.
김정해·이혜영(2008) 노무현 정부의 규제개혁 질적 연구 참여정부 규제개혁의 평가결과, 정책 정향의 종합성과 일관성의 상대적 부족, 규제개혁 추진체계의 전문성 및 조정협력 미흡, 규제개혁 수단의 실효성 부족, 규제개혁 과정에 대한 체계적·실질적 모니터링 미흡과 함께 전반적인 산출/결과 부분에 대한 성과 역시 상대적으로 취약하였음.
이혁우(2012) 이명박 정부의 규제개혁 질적 연구 이명박 정부의 규제개혁은 행정규제 간소화 및 국민편익 개선의 성과에도 불구하고, 대기업 친화적 규제개혁으로 인식되었고, 저품질규제 양산, 상시적 규제개혁시스템 부재 및 의원입법에 대한 규제심사의 부재 등의 한계를 보임.
이광훈·김권식(2016) 1960년부터 이명박 정부까지 각 정부의 과학기술 분야 규제개혁 양적 연구 과학기술 관련 법령(규제사무)를 대상으로 규제비용관리제를 원용한 규제부담 측정방법을 도출하고 규제부담 지수를 산출한 후, 양적 분석기법을 활용하여 과학기술 규제부담 수준과 그 형성의 영향요인을 탐색함.
박기묵·김성철(2020) 김대중 정부 이후부터 박근혜 정부까지 역대 정부의 규제개혁 양적 연구 규제개혁 이슈의 생존 주기의 유형과 역대 정부의 규제개혁 성과들과의 연관성을 분석하고, 대중의 규제개혁에 관한 관심 제고 환경 조성의 필요성을 제시함.
김종석(2020) 1990년대 이후 역대 정부의 규제개혁 질적 연구 한국의 규제개혁이 미흡한 것은 잘 구비된 규제개혁 시스템을 부실하게 운영했기 때문이며, 그 배경에는 시장과 기업에 대한 오해, 규제문제의 본질에 대한 이해부족과 정치인과 관료조직의 집단 이기주의가 자리 잡고 있으므로, 규제 품질에 대한 평가를 보다 객관화하고 국회에 의원입법에 대한 규제품질 관리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민간의 눈높이에서 규제개혁이 추진될 수 있도록 규제개혁시스템의 개혁이 필요함.